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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LCHF] 저탄고지 간식 요즘(YOZM) 플레인 그릭요거트 후기

저탄고지 간식

요즘(YOZM) 플레인 그릭요거트 후기

 

내 돈 주고 산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

 

최근에 어쩌다 보니 집에 견과류 믹스를 많이 쌓아놓게 되었다.

 

심심할 때 하나씩 까먹는 것도 슬슬 지쳐가던 중이라 견과류와 어울리는 저탄고지 간식 그릭요거트를 구매했다. 견과류도 먹고 몸에 좋은 유산균도 왕창 먹고! 

 

그릭요거트는 많이 먹어 본 적이 없던 터라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제일 마음에 끌리는 걸로 선택했다.

 

그럼 지금부터 바로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1. 구매처 및 가격

 

구매처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100g짜리 1개가 4,500원으로 마트에서 파는 그릭요거트에 비하면 4배 정도 비싼 편이다.

 

구매처 가격

요즘 사이트

(https://www.yozmcorp.kr/)

마켓컬리

온라인 마켓 대부분

 플레인 그릭요거트 100g 3개 기준

정가 13,500원

세일 11,700원

 

그럼에도 내가 요즘(YOZM)이라는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시중 제품보다는 성분이 좋으면서 배달되는 제품을 원했는데, 마침 요즘(YOZM) 그릭요거트가 배달도 되면서 할인까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무엇보다도 이 그릭요거트를 사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출처: https://www.yozmcorp.kr/product/greek_set

 

녹차 맛 그릭요거트와 마카다미아 맛 그릭요거트를 맛보고 싶었기 때문!

 

플레인, 녹차맛, 마카다미아 맛 3종 세트가 13,700원에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꼭 먹어야지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바보처럼 실수해서 플레인만 3개를 시켰다...ㅎ

 

뭐 그래도 저탄고지 간식용으로는 플레인이 제일 나으니 그걸로 위안 삼기로 했다. 

 

배송의 경우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시 지역에 따라 새벽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팩과 함께 안전하게 포장되어 오며, 유통기한이 9일 내외 남은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받고 난 뒤에는 곧바로 냉장보관할 것!

 

 


 

 

2. 원재료 및 함량

 

플레인 그릭요거트답게 원재료와 함량이 아주 심플하다.

 

 

원재료 및 함량
우유(국내산) 99.9%, 유산균혼합분말(덴마크산) 0.1%

 

요즘(YOZM)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본 바에 의하면 국내산 1등급 우유와 덴마크 기업 '크리스찬 한센'의 유산균주 4종(락토바실러스 델부르에키이, 스트렙토커스 서머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비피도 박테리엄)을 혼합했다고 한다. 

 

유산균 종류는 찾아보니 장에 좋은 2세대 유산균으로 무난하게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

 

 


 

 

3. 영양정보

 

영양정보는 무난하다. 저탄고지용 제품을 고를 때, 탄수화물이나 당류를 잘 확인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눈여겨봐야 한다.

 

하단에 영양정보가 기입되어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찾아봤는데 요즘(YOZM) 그릭요거트의 경우 100g당 최대 4,0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한다. 숫자만 봐도 벌써 장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ㅋㅋ

 

 


 

 

4. 맛

 

이제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 

 

패키지 개봉한 모습 (100g 기준)

 

별점: ★☆

 

요즘(YOZM) 플레인 그릭요거트는 요거트 특유의 신맛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제형 자체는 덩어리 같다기보단 의외로 꾸덕한 크림치즈 같은 제형이었다.

 

 

견과류를 토핑으로 얹어서 요거트볼을 만들어 먹었는데 리코타 치즈 위에 견과류를 뿌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내 입맛엔 무난하고 괜찮았다. 확실히 유당불내증 원인인 유청을 제거해서 그런지 먹고 난 뒤에 딱히 속이 이상하거나 불편한 점도 없었다.

 

외에도 괜찮았던 점은 100g씩 적당한 용량으로 나뉘어 있어 휴대하기도 먹기도 편했다. 

 

 


 

 

5. 총평

 

건강

시중 제품보단 원재료 및 함량이 좋음

비슷한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보통인 편

가격

시중 제품의 4배 정도

비슷한 프리미엄 라인보다도 다소 비싼 편

크림치즈 같은 제형

요거트 특유의 신맛이 별로 안 남

 

무난한 맛에 무난한 성분이긴 한데 역시 가격이 제일 걸린다. 굳이 비싸게 주고 사 먹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플레인 외에 녹차 맛이나 마카다미아 맛은 차별점이 될 만해 보인다.

 

일단은 다른 브랜드의 그릭요거트도 더 먹어보고 추후에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도록 하겠다. 다음에는 친구가 추천해준 파예 그릭요거트를 먹어볼까 한다. 

 


마치며...

 

요즘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 한 편인데 얼른 이것저것 먹어서 면역력이 회복됐으면 좋겠다. 뭐든 건강이 최고다. 사실 무리를 안 하고 푹 쉬면 제일 좋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ㅎㅎ

 

그래도 내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2달만 꾹 참고 더 버텨볼까 한다. 제발 올해는 뭐라도 좀 이루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