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타마스쿨(구 배움스쿨) 타로 사주 패키지 수강 신청을 했다!

타마스쿨(구 배움스쿨) 타로 사주 패키지 수강 신청 후기

지난 2월 내가 작년에 타마스쿨(구 배움스쿨)에서 수강했던 타로 인강 후기를 올린 적이 있다. 그때 얘기했듯 올해는 꼭 타로 자격증을 따고 싶었기에 나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재수강 신청을 하러 사이트에 들어갔다.

그런데 두둥.

어쩌다 보니 계획에 전혀 없던 타로심리상담사 1급 사주명리학 1급 패키지를 신청하게 되었다;

지금 와서는 약간 너무 패기가 넘쳤나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내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1. 타마스쿨 (구 배움스쿨) 개설강좌 및 가격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배움스쿨에서 타마스쿨로 개편된 이후, 타마스쿨은 타로 강의와 사주명리학 강의만 전문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개설 강좌도 심플하게 딱 3개만 올라와 있다.

1. 타로+명리학 2. 타로카드 3. 사주명리학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각 강의별 수강료와 수강기간이다.

위에 첨부한 이미지를 보면 알다시피 패키지 강의와 개별 단과 강의의 가격 차이가 2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수강기간은 패키지가 185일, 개별 강의가 120일이다.

그렇다. 여기서부터 난 이미 패키지 강의로 마음이 기울었다. 2만 원만 더 내고 사주 강의 20개만 들으면 타로심리상담사1급 자격증과 더불어 사주명리학 1급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데 일단 신청하고 보는 게 맞지 않는가?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본인 소신대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하지만 나처럼 수강 신청 페이지를 보고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도 아마 있을 것이다.

그래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패키지 강의 추천 대상을 추려봤다.

2. 패키지 강의 추천 대상

① 게으름 or 바쁨 때문에 수강기간을 연장할 확률이 높은 사람

그게 바로 나다. 작년에 난 수강 기간에 맞춰 강의를 다 듣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2만 원만 더 내면 수강 기간이 65일이나 길어지는 패키지 강의가 나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수강 기간을 잠시 일시정지시켜 놓거나 연장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일시정지의 경우 총 3회 이용 가능하며, 1회당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굳이 패키지 강의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일시정지 기능을 다 쓰고서도 수강 기간이 모자랄 경우인데, 이때는 수강 연장을 하거나 재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위의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1개월 재수강 비용이 3만 원이나 된다.

그래서 난 그냥 2만 원 더 주고 패키지 강의를 신청하기로 했다. 어차피 사주 강의를 완강 못 한다고 했을 때도 수강 기간 연장할 확률이 높은 나로서는 패키지 강의를 신청하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②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치거나 자격증을 2개를 다 따고 싶은 사람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무조건 패키지 강의를 신청하는 게 이득이다.

사실 나도 약간은 이런 성향이다.

내가 쓴 외국어 관련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듯 난 뭔가 배우는 걸 좋아하고 자격증 따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평소에 타로뿐만 아니라 사주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좀 더 쉽게 패키지 강의를 끊게 되었다 ㅋㅋ

게다가 현재(20.03.15 기준) 타로강의 or 패키지강의 수강 시 타로카드 무료 제공 및 자격증 취득 비용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패키지 강의 신청 시 두 가지 자격증 취득 비용이 모두 면제라니 이왕 공부할 거 타로랑 사주 모두 공부해서 한 번에 자격증 따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타로 강의 후기를 보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 바란다. 사주 강의 후기는 강의를 좀 더 듣고 난 뒤에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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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언제나 그렇듯 결국 이번에도 패기 넘치게 강의를 신청했다. 하지만 작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올해에는 타로 및 사주 자격증을 전부 따고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나 자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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