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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LCHF] 저탄고지 간식 아몬드 브리즈와 137 degrees 비교 분석

아몬드 브리즈와 137 degrees 비교 분석

 

내가 직접 구매한 아몬드 브리즈와 137 degrees

 

 

오늘은 어제 저탄고지 간식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 브리즈 137 degrees의 almond milk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아몬드 브리즈나 137 degrees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에 내용을 보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골라 마시면 될 거 같다.

 

참고로 이 글은 두 브랜드의 언스위트 제품을 기준으로 작성했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

 

오리지널 제품 비교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1. 구매처 및 가격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137 degrees 아몬드밀크언스위티드

 

오프라인

마트, 편의점 등

 

온라인

온라인 마켓 대부분

 

 

오프라인

본 적 없음

 

온라인

다노샵, 마켓컬리, 일부 온라인 마켓 

 

 

190ml X 24개입

13,900원

 

개당: 579원

 

 

180ml X 18개입

23,400원

 

개당: 1,300원

 

 

137 degrees는 오프라인에서 파는 걸 본 적이 없다. 혹시 팔고 있는 곳을 안다면 제보 부탁드린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현재 등록되어 있는 최저가로 적어놨는데 이 역시 더 싸게 파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길! 비교해 보자면 137 degrees가 확실히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더 비싸다. 아몬드 브리즈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들에겐 아무래도 부담되는 수준이긴 하다. 

 


 

 

2. 원재료명 및 함량

 

 

아몬드 브리즈와 137 degrees의 원재료 및 함량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137 degrees 아몬드밀크언스위티드

 

아몬드액 95%

(아몬드 고형분 2.1% 이상, 미국 캘리포니아산)

정제수

식염 (국산)

영양강화제

산도조절제

유화제

젤란검

합성향료 (아몬드향)

 

아몬드 밀크 95% (정제수, 아몬드)

해바라기씨추출물

 

딱 봐도 137 degrees 쪽이 훨씬 깔끔하다. 이게 내가 137 degrees로 갈아탄 가장 큰 이유이다. 아몬드 브리즈는 식품 첨가물이 많고, 특히 아몬드 합성향료의 경우 일본 후쿠시마 인근 사이타마현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 이후 향료 원산지를 교체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아직 교체 전인 듯하다. 20.02.25 기준)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참고 바란다. (http://m.ceoscoredaily.com/m/m_article.html?no=61705)

 


 

3. 영양정보

 

 

아몬드 브리즈와 137 degrees의 영양정보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137 degrees 아몬드밀크언스위티드
총 내용량 190ml / 35kcal 총 내용량 180ml / 61kcal

 

나트륨 125mg (6%)

탄수화물 3g (1%)

당류 0.2g (0%)

지방 2.1g (4%)

트랜스 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1.2g (2%)

칼슘 230mg (33%)

마그네슘 13mg (4%)

비타민E 9.8 mg α-TE (89%)

 

나트륨 15mg (6%)

탄수화물 2g (1%)

당류 0g (0%)

지방 5g (9%)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2g (4%)

오메가6(리놀렌산)/2,287mg

 

영양성분만 봤을 땐 아몬드 브리즈가 좀 더 좋아보인다. 하지만 저탄고지 식이요법을 하는 나에게는 당류가 없고 지방이 좀 더 높은 137 degrees가 좀 더 낫다. 별로 큰 차이는 없지만 그냥 자기만족 같은 거다 ㅋㅋ

 

 


 

 

4. 맛

 

 

137 degrees가 살짝 더 진한 색이다

 

 

아몬드 브리즈

137 degrees

거의 없음 아몬드 향이 살짝 감도는 정도

 

짠맛이 느껴지지만 입에 머금었을 때 가볍고 깔끔함

 

그러나 뒷맛이 살짝 텁텁하면서 입에 계속 머무는 느낌

 

 

머금자마자 진하고 살짝 느끼한 맛이 느껴짐

 

근데 뒤에 단맛이 돌면서 의외로 끝이 깔끔함

 

 

두 제품을 각자 따로 먹었을 땐 몰랐는데 비교하기 위해 같이 먹어보니 제법 차이가 났다. 내 입맛에 더 맞는 건 137 degrees 아몬드 밀크였다. 일단 난 단맛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다 마셨을 때 뒷맛이 깔끔한 게 좋은데 아몬드 브리즈는 처음 먹을 땐 깔끔한 느낌이지만 뒷맛이 묘하게 입에 계속 남는 느낌이었다.

 

근데 솔직히 이거야 말로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궁금한 사람은 직접 마셔보고 판단하는 게 좋을 듯하다!

 

 


5. 총평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137 degrees 아몬드밀크언스위티드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는 가격으로

아몬드유를 즐기고 싶을 때

 

 

아몬드유의 풍미를 느끼고 싶거나 

건강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어쨌든 두 개다 일반 다이어트 혹은 키토제닉 다이어트 용으로는 적합한 음료인 듯하다. 하지만 나는 좀 더 몸에 좋은 음료를 마시고 싶기에 아몬드 브리즈 대체품으로 137 degrees를 계속 구입할 예정이다!

 

 


 

6. 번외

 

아몬드유 외에도 저탄고지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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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나도 내 취향을 좀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 두 브랜드 외에도 아몬드밀크를 파는 곳이 좀 더 있는데 나중엔 그것도 다 마셔보고 비교해 볼까 한다.